순진무구한 동자승과, 지혜로운 늙은 스승의 문답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길을 담아낸 불교 명상만화. 익숙한 선사들의 화두를 해학적이고 간결한 1~3컷짜리 그림으로 재구성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지식들의 시대를 뛰어넘는 깨달음과 촌철살인의 지혜를 보여준다.
'마음 열기', '마음 찾기', '마음 일깨우기', '마음 닦기', '마음 짓기' 등, 마음공부의 과정을 모두 다섯 단계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각각의 예화마다 만든 사람의 의도와 시대 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모든 것을 내 안에서 찾는다’는 가르침을 기조로 하고 있으므로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도 삶을 통찰하는 훌륭한 지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동양화를 전공한 화가의 정감 있는 삽화는 구도의 길을 익살스럽게 그려내고 있으며, 예화와 함께 덧붙인 군더더기 없는 짤막한 풀이 또한 마음공부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