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남경숙의 작품 『36도 5부』. 아기의 탄생을 준비하며 고통을 인내하는 엄마들, 다양한 표정으로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아기들, 엄마와 아기의 첫 만남을 순조롭게 해주기 위해 분주한 의료진, 갓 태어난 아기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가족들의 사진을 담았다.“세상에서 이 보다 아름다운 장면은 없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작가는 자신이 보고 느낀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남경숙의 강렬한 흑백 사진 70여장은 탄생의 감동과 기쁨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