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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소녀 옥분이
글쓴이
미네르바 구타펠 저/이형식 역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08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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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이 책은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감리교 선교사로 와서 활동했던 미네르바 구타펠 여사가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일을 토대로 잡지에 연재한 글을 책으로 다시 엮은 것이다. 부강한 나라에서 후진국으로 선교를 온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은 호기심넘치게 묘사된다. 서양의 문물이 들어오면서 오래된 가치관에 대한 혼란을 겪는 사람들, 유교적 전통이나 미신 때문에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신분으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고 좌절하는 왕자... 선교활동을 하면서 조선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여성에게 가지게 된 애정과 국가의 지위에서 비롯된 우월 의식 등이 혼재된 와중에 그려진 조선은 우리에게도 신선한 시선으로 다가올 것이다.

살림출판사의 ‘그들이 본 우리 총서Korea Heritage Books’는 16세기부터 20세기 중엽까지 서양의 눈에 비친 우리의 궤적을 살피면서 오늘날의 우리가 형성되어 온 과정을 고찰하려는 시도이다. 특히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본들을 상당량 참고하여 여러 인문사회과학 분야 및 한국학 전반에 걸쳐 중요한 기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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