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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하멜표류기
글쓴이
강준식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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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식

작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미국 일리노이대학 등에서 공부했다. 196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이후 언론계, 정치권, 공기업 등에 몸담아 일했다. 저서로는 『김씨의 뿌리』 『서양 바람 동양 바람』 『김우중의 대도전』 『다시 읽는 하멜 표류기』 『연개소문을 생각한다』 『일본사는 없다』 『혈농어수―몽양 여운형 일대기』 등이 있고, 평역서로는 『모택동의 시와 정치』 『쓸모없는 것이 쓸모 있다―장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이 책은 '하멜표류기'를 풀어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구성한 것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자세한 해설로 비전공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1995년에 출간했던 『우리는 코레아의 광대였다 - 하멜의 조선 기행』을 개정하고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여 다시 발간한 책이다. 부록으로 하멜표류기 전문과 조선왕국기가 실려있다.

1563년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네덜란드 선박 스페르베르호의 좌초로 제주도에 도착하게 된 헨드릭 하멜과 그 일행은 그 후 13년간 조선에 머무르게 되었다. 1666년 조선을 탈출해 네덜란드 본국에 돌아간 하멜은 자신이 소속된 동인도회사에 경위를 보고해 밀린 노임을 청구하기 위해, 체류일지와 조선 왕국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제출하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알려진 하멜표류기이다.

이 보고서는 17세기 당시 유럽에서 발간된 최초의 신빙성있는 한국 관련 자료였으며, 이후 전 유럽에 코레아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일으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쇄를 거듭하며 팔려나갔다. 서양인의 관점으로 정리된 최초의 '코리아 리포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하멜표류기는 한국학 연구의 상징적인 고전이다. 하멜표류기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은 조선왕조실록 등 국내 사료와 많은 부분이 일치하여 신뢰성이 매우 높은 저술이다. 또 하멜 일행이 13년간 조선에 머물며 위로는 왕으로부터 아래로는 천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인물과 접촉하며 당시 조선사회를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입장에서 관찰한 기록으로, 조선 후기 정치, 교육, 문화, 풍속 등을 연구하는데 소중한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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