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면 당연한 일들이 아직도 버거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토닥임
담백한 연필그림과 솔직한 필치가 공감을 불러내고, 어른 세계를 성찰하게 한다
‘다음카카오 브런치’에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은 원동민 작가의 ‘그림일기’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작가는 현란한 그림체나 화사한 색채 없이 오직 연필 하나만으로 빚어낸 담백한 이야기로 늘 빡빡하고 정신없는 어른 세계의 쉼표 같은 순간들을 포착한다.
어린 시절 우리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재미’에 집중했고,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계산적이 되고, 솔직하지 못하고, 바보스러울 만큼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내가 어른이란 사실이 마치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진짜 어른들을 위해 작가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우리의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