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로 대표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O₂배출량을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대세라 보고, 이러한 산업에 투자의 기회가 넓어질거라 예측하고 제안하는 책이다. 북극 빙하가 멀지 않은 시기에 모두 녹아내릴 것이란 전망이 자주 오르내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열대성 스콜'의 등장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저자들의 이러한 예측은 이미 현실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선진국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특히 일본은 2100년 탄소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GE도 재생에너지 사업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면서 '환경'을 바탕으로 '제2의 산업혁명'을 이룰 것을 내세우고 있다.
이 책은 지금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개발에 쏟고 있는 노력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 한국의 상황은 어떠한지, 구체적인 대안으로 어떤 것들이 거론되고 있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는 기술, 가전제품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 등을 확보한 기업에게는 지속적인 투자의 기회가 주어지고, 높은 이익을 얻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될 것이라 얘기한다. 또한 CO₂배출량이 제한되면서 CO₂가 주식처럼 거래될 날이 조만간 올 것이란 예측도 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시야를 확보하고 싶다면 이 책의 조언이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