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사』의 저자 백암 박은식은 상해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이자, 민족사관과 영웅대망론을 펼친 사학자로 유명하다. 그는 서간도로 망명하여 불과 6개월 만에 6편의 사론과 전기를 저술했는데 그것이 바로《대동고대사론》《명림답부전》《천개소문전》《발해태조건국지》《몽배금태조》《동명성왕실기-失傳》이다. 박은식은 이들 저작물에서 국혼·영웅·희망의 사상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그의 저작물 영인본에서 오탈자 및 오역을 바로잡고, 한글로 옮겨 박은식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우리 역사 속의 영웅들을 재발견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