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소련의 유명한 화학자들이 화학을 공부하거나 화학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하여 화학 전반에 관한 이론들을 옛날 이야기들을 들추어 가면서 재미있게 서술한 책. 이 책의 첫장은 주기율표 이야기로 시작하여 화학 반응과 화학 결합, 다양한 탄소 화합물 이야기를 가벼운 필치로 유쾌하게 다룬다. 마지막 장에서는 패션을 완성시킨 섬유공학, 현대의 불로초를 꿈꾸는 의학과 약학, 식량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농학 등 화학이 실생활에 응용되는 예들을 통해 광범위한 현대 화학의 세계를 대략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주기율표를 옆에 놓고 책에서 언급되는 원소들을 찾아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학의 본질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