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럽의 여러 나라 속에서 형성된 프랑스의 흥미진진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 중이다. 논문 「프랑스 대혁명기(1789~1799)의 민중 축제와 엘리트 축제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샤토비유 축제의 공화주의적 성격(1792)」, 「프랑스 근대 사회에서의 카니발 축제의 변화」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축제의 문화사』는 프랑스의 축제 문화를 통해 그 자체의 사실과 의미 전달보다는 '축제'라는 주제를 이해시키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유럽이 신화와 종교를 공유하기 떄문에 문화나 관행에 있어 공유하는 부분이 많으며 축제가 그 대표적인 경우라고 말한다. 때문에 이 책이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것이 담고 있는 내용이 같은 시기 유럽 사회 전반에 고루 나타났던 축제의 본질과 형태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카니발이 인간의 욕망과 감성의 분출구이며 자연과 우주의 보편적 세계관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축제다운 축제'라고 이야기한다.
책은 이렇게 다른 문화권에서 낯설게 느껴오던 카니발의 다양한 상징과 역사적 배경, 그 의미들을 이해함으로써 유럽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인 축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보편적 세계관을 담고 있는 유럽의 카니발, 축제의 이해를 통해 우리의 축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