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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탄생
글쓴이
이어령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8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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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이 시대 대학생들에게 던지는 석학 이어령의 화두. 지난 2008년 3월 3일 서울대학교 입학식에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축사 “떴다 떴다 비행기”를 발화점으로, 그간 여러 대학과 각종 강연에서 피력해 왔던 젊은 세대를 향한 목소리와 평소 젊은 지성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데 묶고 다듬었다. 우리나라 젊은이라면 꼭 봐야할 바이블을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는 평생 한 번 있는 '지적 나그네의 시기'인 대학을 '주어진 정답'을 벗어나 모든 가능한 생각들과 소통하며 창조적 지성으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길 제언한다.

이러한 제언은 일방향적 '정보 수신'만 있는 웹 1.0시대에서 사용자가 스스로 참여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창조해내는 '웹 2.0시대'로의 전환과 유사하다. 대학2.0 시대를 언급하는 저자는 대학도 '정답'을 수신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의 답을 생산할 수 있는 개방·자율·창조의 공간이 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그래서 여기에 묶인 글들은 '또 하나의 정답' 혹은 '다른 쪽에 서 있는 정답'이 아니다. 다만 여러 가능성의 길에 시선을 둘 필요가 있음을, 그 가능성과 어떻게 접점을 형성해야 하는 것인지를 넌지시 얘기해 줄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글들이 젊은이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학 2.0’이 아니라 ‘대학 2.0 시대’라 함은, 대학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전반이 어떻게 대학 2.0 시대와 조우하고 융합하고 새롭게 진화해가야 하는지를 역설하기 때문이다. 하기에 다른 세대들에게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자신을 창의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충분한 조언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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