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위대함으로도 가릴 수 없는 천재 과학자의 횡포
천문표의 완성자 플램스티드, 전기통신의 발견자 그레이, 그리고 두 사람을 적대시했던 독선적인 천재 과학자 뉴턴의 삼각관계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은 허구가 아니다. 이 책은 주인공 세 사람뿐 아니라 당시 학자들이 주고받은 편지와 왕립학회에 투고한 논문 등을 가지고 저자 나름의 관점에서 새롭게 역사적인 해석을 내린 과학사의 감추어진 이야기다. 독자들은 18세기 초 영국 과학자 사회를 통제하려 한 뉴턴의 횡포에 굴하지 않았던 두 과학자의 이야기에서 과학 발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