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글쓴이
이희수 외 1명
출판사
철수와영희
출판일
2016년 7월 1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희수

튀르키예(옛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은 문화인류학자이자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40년간 이슬람권 전역에서 현장 연구를 해왔다. 도시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린 이슬람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이슬람 지역의 도시 곳곳을 다니며 탐구하고 기록했다. 이스탄불만 196번을 다녀왔다.

지금은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서양 중심의 보편적 역사관을 넘어 인류문명의 뿌리인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와 그 토양에서 발아한 이슬람 문명을 조망하고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인류 본사』, 『이희수의 이슬람』, 『세상을 바꾼 이슬람』, 『터키사 100』, 『터키 박물관 산책』, 『헤이트』(공저), 『한국어-터키어사전』(공저) 등 80여 권을 쓰고, 『중동의 역사』, 『금의 역사』, 『문명의 대화』 등 1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책 중 『이슬람과 한국문화』는 아랍어, 터키어, 이란어로 번역 출간되어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를 밝히는 저술로 평가받았으며,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고대 페르시아 서사시 『쿠쉬나메』를 발굴해 우리말로 옮겨 국내에 소개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우리가 믿고 있는 ‘다수의 이익’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

국가를 위해 개인의 자유는 희생되어도 좋은가?
경제성장을 위해 노동자들의 희생은 불가피한가?
성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나 외국인 이주민에 대한 차별은 정당한가?
대도시의 전기 공급을 위해 밀양 주민들은 희생될 수밖에 없는가?

이 책은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폭력, 민주주의, 철학, 세계, 평화라는 주제를 통해 다루며, 차별과 희생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주장하거나 소수의 저항을 이기주의로 매도하는 우리 사회의 논리는 다수결의 정당성과 의사 결정 과정의 공정성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다수의 이익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다수결이 정말로 공정한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다수의 이익이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소수자나 약자가 존중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길은 없는 것인지 묻고 있다.

이 책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인권실천시민연대)가 2015년 진행한 [인권교육 직무 연수]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었다. 강연을 책으로 만들었기에 쉬운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인권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