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진짜 ‘나’를 찾아 주는 이야기
얼마 전 모 방송국 퀴즈쇼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장래희망 선호도 1위가 공무원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1980년대 1위는 대통령, 1990년대 1위는 의사였던 것과 비교하면 요즘 초등학생들은 다소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지요. 언젠가부터 아이들에게 꿈은 멀기만 한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요? 자식이 안정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 밑에서 아이들의 개성은 몰살되고 말았습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찾고, 부족한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 서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고, 자신의 장점을 깨닫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결과적으로 아이의 꿈을 잃게 만든 것은 아닐까요?
한뼘어린이 두 번째 동화 『누가 뭐래도 난 나야!』는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놀이왕 지훈이와 반대로 모두의 관심 밖인 공부왕 봉구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인기남 지훈이가 순식간에 사고뭉치가 되어 버린 사연을 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