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40년 음악인생에 바치는 헌사
“나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지만, 노래는 결국 대중의 것이다.”(조용필). 저자는 2008년 조용필 데뷔 4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을 맹자의 틀로 분석한 《조용필의 노래, 맹자의 마음》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꿈, 사랑, 동심, 친구, 자연 등 여러 주제를 놓고 내 노래를 분석했고 다른 노래들과 비교하면서 글로 잘 표현했다. 맹자의 ‘천인합일(天人合一) 정신을 노래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왕(歌王) 조용필의 음악인생이 이 책에 담겼다.
이 글은 작가가 집필한 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2008년 2월) 논문을 재구성한 것이다. 맹자사상을 천인(天人)관계, 시련과 고난, 수양, 영광과 환희의 순으로 살펴보고 그 순서에 따라 조용필 노래를 성정(性情)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2년 5개월여에 걸쳐 쓴 이 글은 학(學)을 통해 그 정점인 예(藝)와 악(樂), 그리고 인간본성을 알아가는 진심(盡心)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