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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잘 지내나요?
글쓴이
앨리 러셀 혹실드 저
출판사
이매진
출판일
2016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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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앨리 러셀 혹실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사회학과 명예 교수다. 평생 여성 노동과 사회 문제를 연구했고, 이 책 《가족은 잘 지내나요?》를 포함해 모두 8권의 저서를 냈다. 이 중 세 권, 《감정노동(The Managed Heart)》(1983),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The Second Shift)》(1989), 《시간의 구속(The Time Bind)》(1997)은 《뉴욕 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감정노동》으로 미국사회학회가 주는 찰스 쿨리상을 받았고,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와 《시간의 구속》으로 제시 버나드상을 받았다. 또한 평생 사회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로 사회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뜻밖의 공동체(The Unexpected Community)》(1973)와 《사적인 삶의 상품화(The Commercialization)》(2003), 공동 편집한 《글로벌 우먼(Global Woman)》(2003) 등의 저서가 있다. ‘감정사회학(Sociology of Emotion)’의 창시자라는 칭호를 안겨준 《감정노동》은 인간, 특히 여성의 감정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맥락에 따라 규정되고 상품화되고 이용되는 과정을 밝힌 책으로, 1983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구겐하임, 풀브라이트, 멜론 펠로우십을 받았고, 학부 생활을 한 미국의 스와스모어 칼리지, 덴마크의 올보르 대학교,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교, 핀란드의 라플란드 대학교에서 각각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더 넓은 가족, 더 많은 공감, 더 좋은 세계!
국경과 계급과 가족을 넘나드는 감정노동, 감정을 사고파는 시장이 된 가족
당신 가족은 행복하냐고 묻는 우리, 시장 자아를 넘어 가족을 향하는 공감
우리 안의 나를 이해하는 감정, 사라진 가족을 찾아 공감으로 그리는 세계


《가족은 잘 지내나요?》는 감정 아웃소싱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일과 삶과 사랑에 관한 이론적, 역사적, 개인적 보고서다. 아웃소싱 시대에 전문가를 고용할 돈을 벌어야 하는 개인은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 가치를 높여야 한다. 피아노를 잘 치거나 음식 솜씨가 좋거나 남을 잘 돌보는 ‘나’는 그런 능력을 가족에게 ‘공짜’로 쓰지 말고 돈 받고 팔아야 한다. 내 가족의 삶은 남에게 맡기고 나는 다른 가족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 됐다. 가정과 시장의 경계가 흐려지고, 자아는 시장화됐으며, 공동체는 무너졌다.

혹실드는 시장에 지배받는 가족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역사적으로 기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파괴된 가정의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감정에 주목한다. 우리는 모두 감정을 통해 이 세상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자신의 감정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이해해야 한다. 감정 안에는 다양한 문화가 깃들어 있고, 문화는 독특한 감정의 원형을 제공한다. 공감이 문제가 되고, 공감의 영역을 표시하는 더 많은 마음속 ‘공감 지도’가 필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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