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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민중 역모 사건
글쓴이
유승희 저
출판사
역사의아침
출판일
2016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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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승희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연구교수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8~19세기 한성부의 범죄실태와 갈등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조선시대 서울 연구뿐 아니라 범죄와 형벌, 분쟁 등을 주제로 19세기 법과 사회의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미궁에 빠진 조선―누가 진짜 살인자인가』, 『민이 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조선 민중 역모 사건』, 『통제된 시간과 공간』,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공저), 『조선시대 다스림으로 본 성저십리』(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19세기 여성관련 범죄에 나타난 갈등양상과 사회적 특성」, 「조선후기 한성부 무주택자의 거주형태와 특징」, 「조선후기 京江 지역 실태와 江民의 특성」, 「19세기 후반 ‘囚徒案’의 분석과 죄인의 실태―함경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평범한 조선의 민중은 왜 대역죄인이 되었나
아홉 가지 사건으로 읽는 저항과 반란의 역사


조선 후기 민중은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정치적으로 자각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주체로서 성장했다. 그들은 점차 사회변혁의 중심으로 나아갔으며, 사회변동을 촉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들의 저항이 조선시대의 구조적인 모순을 개혁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이런 움직임이 당대 지배 세력에게 환기를 준 것만은 틀림없다.

이 책은 조선 민중의 역모 사건을 통해 절대 권력에 반기를 든 민중이 어떻게 저항과 반란을 시도했는지 들여다본다. 국가가 정한 모반대역(謀反大逆)·저주(咀呪)·조요서요언(造妖書妖言)·난언(亂言)·무고(誣告)·대역부도(大逆不道) 등 여섯 가지 죄목과 이에 해당하는 아홉 가지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는 한편, 당시 민중의 저항과 반란의 담론을 제시한다. 실세를 잃은 양반부터 무당·승려·노비·일반 양인·무사·궁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시도한 저항과 반란을 조선왕조는 어떤 방식으로 통제했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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