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랐다. 2001년 『현대시』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고, 시집 『목숨』, 『아라리』,『식물의 밤』을 냈다. ‘혼돈과 결락의 시간’을 딛고 일어나 작고 소박한 사물과 사건, 그리고 언제나 신비로운 미지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즐거움을 배우면서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5년 첫 시집 『목숨』으로 시가 된 시인 박진성이 3년 만에 들고 나온 두 번째 시집. 첫 시집이 제 속의 ‘아라리’에 몰두했던 때라면 이번 시집 속에서는 제 주변 사람들의 ‘아라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어제까지 당신은 아팠을 것이고 오늘부터 나는 탱화를 그리기로 한다’라고 말하는 시인에게서 어떤 강한 의지를 읽는다. 그것이 삶에 대한 것이든 사람에 대한 것이든 나아가 죽음에 대한 것이든 무언가 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을 때 우린 가장 치열한 삶의 정중앙을 달리고 있는 것만은 분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