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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역사
글쓴이
존 포트만 저/서순승 역
출판사
리더스북
출판일
2008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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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미국의 종교와 관습의 역사를 토대로 죄의 사회적 구성 양식을 탐색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인 존 포트만은 도덕적 위기 상태에 이른 현대 사회에서 죄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그에 값하는 죄의식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은 9·11테러로 인해서 죄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포트만은 9·11테러로 인해 죄가 다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으며 그리하여 오늘날 다시 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한 옛날에 죄라고 규정되었던 인간의 행위는 사실은 신이 아니라 그 말을 옮기는 성직자들의 편견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성직자들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 인간이므로 잘못된 지식에 근거하여 규정되었던 죄들은 현대사회의 관점에서 재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죄의 양상도 변화하므로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죄에 대한 인식을 마련할 것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에서 죄와 속죄라는 관점으로 현대 사회가 직면한 도덕적 위기를 종교와 철학, 사회사를 넘나들면서 날카롭게 파악하고 있는 저자의 탁월한 분석과 종교로부터 시작해서 사회·정치적인 현안에 이르기까지 요소요소에 개입되어 있는 죄의 문제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대안들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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