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가 이정근의 역사소설. 지난 지난 1년간 오마이뉴스에 연재되었던 화제작을 책으로 펴내었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폭풍 같은 시기, 태종 이방원이 가는 남다른 길을 그린 작품이다. 흔히 생각하는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한 행동을 일삼는 태종 이방원의 이미지를 과감히 깨부수고, 승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쓰인 역사의 오류를 용감하게 짚어내었다. 새로운 각도로 바라본 태종 이방원의 면모를 만날 수 있다.
태종 이방원은 과연 권력집착형 인간이었는가? 고려에서 조선으로 흘러가는 그 거센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그는 단호하고 강력한 왕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태조 이성계로부터 시작된 조선왕국이 518년 26대왕까지 이어져 올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기 위하여 골육상쟁을 벌이고 외척을 척살할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제왕 이방원에 가려진 인간 이방원의 새로운 진실에 주목하였다. 총 2권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