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유약의 성상과 발색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소개한 책. 이 책은 총 18장으로 구성되어, 기본적인 고온 소성용 유약과 대표적인 색유, 결정유, 균열유 및 저온 소성용 플릿유가 각 16장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 외에 소지가 드러내는 발색에 관한 한 장과 체계적인 지식이 도자기의 소지나 유조합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고 또 그러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지식이 유한한 자원을 얼마나 소중하게 관리할 수 있는가를 예시한 한 장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한국어판 부록에는 저자의 실험을 토대로 이론적으로 환산된 한국에서 입수 가능한 원료로 처방된 유약 조합을 소개하여 실질적인 응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도공의 아들로 태어나 오직 도자기와 원적외선에 관한 과학적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저자의 연구의 정수가 압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