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이는 소문난 잠꾸러기입니다. 오늘도 늦잠을 자고 ‘앞으로 지각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엉덩이로 쓰는 창피까지 당한 기찬이. 못말리는 늦잠꾸러기 기찬이에게 어느 날 꼬꼬 자명종이 생깁니다. 닭 두 마리가 그려진 동그란 시계를 머리맡에 놓고 잠든 다음날 아침! 기찬이를 깨운 것은 꼬꼬댁 꼬꼬! 날개를 퍼덕이며 울어대는 진짜 닭이지 뭐예요! 기찬이는 과연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자라는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것은 비단 학업적 성취만이 아닙니다. 성실, 배려, 용기처럼 어린이들 마음에 담아주어야 할 여러 가치가 있습니다.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걷기를 배우듯이 어려움을 겪을 때 헤쳐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지닌 마음의 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루한 어른들의 말이 아니라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신이 나는 놀이처럼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이야기들로 세상의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치만세] 시리즈 제1권인 이 책에서는 잠꾸러기 기찬이의 좌충우돌을 통해 ‘마음의 힘이 가장 중요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