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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다이어리 3
글쓴이
멕 캐봇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2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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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멕 캐봇

베스트셀러 프린세스 다이어리로 대성공을 거둔 작가이다. 그녀는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출신으로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자 간 뉴욕에서 소설가의 꿈을 키우게 되었으며 뉴욕 대학교 기숙사에 부사감으로 일하며 써나간 소설들로 세계적인 소설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사감의 눈을 피해 틈틈이 쓰던 소설이 바로 그 자신을 모델로 한 ‘프린세스’다이어리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멕 캐봇은 청소년물과 성인물을 두루 발표하며 폭 넓은 스펙트럼의 작가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와 『수다의 여왕』시리즈, ,『어밴던』,『로맨틱 가십』이 있다. 현재 키웨스트에서 남편과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느날 갑자기 공주가 된 주인공 미아 더모폴리스, 그녀는 화가인 미혼모 엄마와 뉴욕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고교 1년 여학생이다. 큰 키와 큰 발에 절벽 가슴, 이런 외모 때문에 무지 고민하고 아직 데이트 한번 못 해 봤다는 사실에 낙심하는 평범한 여학생이지만, 한편으로 그녀는 이 땅 위에 살아 움직이는 것은 아무 것도 먹지 않겠다는 채식주의자이고, 그린피스에서 일할 꿈을 가지고 있는 당찬 소녀이기도 하다. 미아는 자신에게 닥친 갑작스런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

시종일관 경쾌한 문체는 쫑알쫑알 사춘기 여동생의 수다를 들어주는 듯한 기분인데 이는 번역자의 공이 크다. 전문번역가 공경희씨의 매끄러운 구어체 번역은 마치 영화나 드라마 속 대사를 직접 듣는 것 같다. 군데군데 글자 폰트를 달리한 편집도 익살스럽다.

'어느날 갑자기 공주가 되었다'는 겉껍데기만 놓고 보면 흔해빠진 하이틴 로맨스 같지만, 학창시절 누구나(특히 여학생이라면) 한번쯤 해봤음직한 고민들과 그 고민을 해소해나가는 과정이 자못 진지하다. 외모, 학과 성적, 이성교제, 동성 친구와의 관계, 부모와의 갈등, 선생님과의 갈등, 또래 집단과의 관계, 왕따, 자기 정체성 확립 등등 사춘기의 고민들이 그들의 눈높이로 일기라는 형식 속에 녹아 있다. 물론 미아는 미국 아이니까 우리네 현실과는 또 많이 다르다는 점은 당연한 일. 그러나 작년에 나온 이 소설을 올해 번역본으로 읽을 수 있는 요즈음이고 보니, 문화적 차이보다는 공통성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입시공부에 찌달리며 스트레스 받고 있을 자녀나 조카, 혹은 동생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건네주기 전에 부모나 이모, 삼촌, 언니, 오빠도 살짝 읽어보면 좋을 책.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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