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종파를 떠나서 여러 계층의 사람 모두에게 신비롭고 아름답게 전해지고 있는 카비르의 시와 노래를 모은 책. 힌디어로 된 카비르의 시를 타고르가 직접 영어로 옮긴 100편의 작품과 역자가 오랫동안 알고 있었던 카비르의 시를 합쳐 새로이 구성한 것이다. 직관적인 경험과 깊은 초월의 체험으로 얻어진 진정한 울림의 소리를 그만의 단순하고 쉬운 언어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누구나 따라 부르고 사색할 수 있는 카비르의 노래는 600년이란 시간을 무색하게 만들며 현대인의 가슴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