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심리학』은 어떻게 루머가 시작되고 확산되는지, 어떻게 루머의 정확성이 결정되는지, 그리고 루머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전파되고 조직 내에서 유포될 때 어떻게 이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는 책이다.
사람들은 왜 루머를 믿고 유포하게 되는 것일까? 저자들은 이 질문에 대해 루머가 관심을 끌고,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참여를 유도하면서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내어놓는다. 루머 전파는 세 가지 광범위한 심리적 동기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분석하는데, 사실 확인, 관계 확장 및 자기 확장의 동기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저자들은 세 가지가 모두 개인과 집단이 불확실성에 직면해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책은 루머가 수많은 사회적, 조직적 현상들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사회적 인식, 편견과 고정관념, 개인 및 집단 간의 관계, 사회적 영향력, 조직의 신뢰 및 커뮤니케이션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