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네 명의 여자를 사귀고 있다. 남자는 최종적으로 누구한테 청혼을 할까? 1) 얼굴은 송혜교, 몸매는 전지현 같은 여자, 2) 착하고, 무엇이든 다 해주는 여자, 3) 돈 많고 가슴 큰 여자, 4) 약간 성깔 있는 여우 같은 여자. 3번과 4번이 사이에서 고민할 수 있겠지만 정답은 4번이다. 주관식으로 답해보면 ‘남자한테 모든 것을 올인하지 않는, 남자의 도전의식과 정복욕을 일깨우는 여자’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자신이 이런 여자에게 끌린다는 사실을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곰 같은 여자들은 오래된 전통과 학습에 따라 말 잘 듣는 태도, 그의 취향과 의견에 부응하는 자세로 남자의 호감을 얻고, 그의 마음을 어떻게 해서든 붙잡아 두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뀐 지금 이런 조강지처 전략은 100퍼센트 잘못된 선택이다. 아무리 배려, 양보와 희생의 정신을 발휘해도 이 시대의 남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얻고 싶어 할 뿐이다. 사랑은 운명이며 감정이다. 하지만 사랑을 키우고 가꾸는 데는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당신이 좋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그 남자가 당신을 더 소중히 여겨주길 바란다면, 식어가는 사랑에 다시 불길을 솟구치게 하고 싶다면 내면의 여우성을 각성시키고, 여우로 진화해야 한다.
*이 도서는 작고 가벼운 판형의 특별보급판이며, 내용은 동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