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조선에서 쓰이던 한자의 음과 뜻을 한글로 기록하여 보여주는 문헌인 『규장전운』과 『전운옥편』을 역주·해설해 놓은 책이다. 『규장전운』,『전운옥편』은 조선 후기 정조 때 만들어진 것으로 조선에서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운서와 그에 자매편으로 만들어진 옥편으로 우리 민족 문화에서 한자와 한문이 담당했던 역할을 생각한다면 이 문헌들은 조상들의 한문 기록을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이 책에서는 규장전운을 만든 동기와 전운옥편의 특징을 소개하고 18세기 한자음의 여러 특징들을 성모와 운모의 체계로 나누어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