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이 뭐냐는 질문에 B형이라고 대답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하다. 대부분 B형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혈액형만 알면 모든 걸 간파했다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B형의 전형은 겉모습에 불과하다. 남들보다 말이 서툰 B형은 자기를 표현하고 싶어도 말이 꼬이고, 단순한 말로 표현할 줄을 모른다. 설명을 잘 못하면 상대에게 마음이 전달되지 않고, 잘 전달되지 않는 상대에게는 설명도 하기 싫어지는 법이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하고 싶은 말도 참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으로 오해가 생기는 것이다.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발매 6개월 만에 5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우며 기노쿠니야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B형 자기설명서』는 단순히 혈액형을 분석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닌, 해당 항목에 체크를 하면서 설명서 완성해나가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현재 아마존 재팬 인문 부문 1위,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도서 베스트셀러 1위, 일본 최대의 책 유통판매점 닛판 베스트셀러 1위 등 각종 도서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 또한 저자의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표현력은 독자에게 웃음과 감탄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