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숨겨진 거장, 현세적인 신비주의 지도자인 하이데거의 난해한 사유에 대하여 탐구하고 있는 책이다.
‘시간, 죽음, 인간의 불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철학자’, ‘20세기 사유의 주요한 흐름을 가로지른 유럽철학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하이데거. 가장 강력하고 창조적인 20세기 철학자로 손꼽히지만 그를 이해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존재, 현존재, 세계-내-존재, 은폐와 비은폐와 같은, 난해하고 불명료해서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그의 사상이 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일까?
존재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존재를 향한 근본적 일깨움을 추구하는 하이데거의 존재를 향한 여정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그리스 중세 근대 철학의 비범한 만남과 기존의 예술 철학, 언어에 대한 생각을 전복시킬 논리적 영향력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