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시인의 동시집『마지막 전철』. 1977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래 『월식』, 『하급반 교과서』, 『침엽수지대』등 뛰어난 시집을 선보이며 , , , 등을 수상한 시인이 근년 들어 시 뿐만 아니라 아동문학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동화집과 동시집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이번 동시집은 2005년에 출간한 『산속 어린 새』(창비)에 이은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시인의 빛나는 언어와 상상력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맑은 영혼을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여 줄 매력을 듬뿍 담고 있다.
「원숭이 야구단」「생각 우주선」. 「한글 우주어 사전」와 같이 아이들의 천진한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동시들, 「물수제비」,「상자 속 강아지」 와 같은 작은 생명에 대한 따뜻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동시들이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