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고 문학상인 란포상 50주년에 맞춰 기획된 현대 일본 추리의 경향을 총망라한 중단편 작품집이다. 이 작품집에는 1990년(제35회)부터 2004년(제49회)까지 란포상 최근 수상 작가 18인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13계단』의 다카노 가즈아키, 『연애시대』 노자와 히사시를 비롯하여 나오키 상, 소설현대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수상 작가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추리 소설계의 중심 작가들이다.
본격 추리, 밀실 추리, 일상 추리, 의학 추리, 사회파 추리, 추리 스릴러 등 각자의 특기를 최대한 살린 작품들을 통해 국내외 출판과 영화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추리 문학의 현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