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평생 영어를 접하게 된다. 지금은 영어 그림책을 친구로 만들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자.'라고 항상 강조한다.
영어를 가르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영어환경을 만들어주기에 손쉬운 것이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15년간 영어동화구연(English Storytelling)과 관련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 그림책 활용서를 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성급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소개되는 그림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노래, 챈트, 만들기, 몸동작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부담스러운 공부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친구로 여길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그림책을 선택하고 읽어 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령별 그림책' '장르별 그림책' '영어 그림책을 읽어줄 때 사용하는 표현' 등을 부록으로 본문에 첨가하였고, storyteller로서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저자인 이명신이 육성으로 직접 녹음한 CD음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