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은 밤, 혼자이고 싶은 날, 내 안의 혼잣말들
《어른은 겁이 많다》두 번째 이야기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씨’는 2015년 카카오스토리 ‘좋은글봇’에서 연재한 [손씨의 지방시]를 엮은 책《어른은 겁이 많다》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7월, 작가는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어른아이의 속마음을 이야기한 책《어른은 겁이 많다》에 이어 마음을 감추어야 하는 그 순간의 감정들을 써내려간 책《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로 독자에게 다시 한 번 말을 건다. 손씨의 글은 다소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일상다반사를 기반으로 쓰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의 글은 화려한 미사여구나 기교 대신 ‘솔직함’을 무기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억지 토닥거림도 없고, 애써 힘내라고 말하지도 않지만 어쩐지 위로가 된다. 독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마음을 읽어주는 그의 글은 소소하고 따뜻하게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