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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십육계 11 이대도강
글쓴이
요청수 저/김찬연 역
출판사
반디출판사
출판일
2008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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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 대신 죽음으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다
강력한 세(勢)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손실도 있어야 한다. 문제는 그 손실이 장래의 이익과 어떻게 결부되어지느냐에 달려 있다. 작은 손해에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큰 손실을 보기 마련이다. 결국 강력한 세(勢)는 희생을 통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나에게 어떤 것이 더욱 소중한 것인가 냉철하게 순서를 정하고 하는 포기할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의 대부 도안고(屠岸賈)는 자신의 치욕을 씻고자 하룻밤 사이에 조삭(趙朔) 일가 3백여 명을 몰살시키고, 조삭의 처 장희 공주의 배 속에 든 아이까지 죽이려 한다. 조가의 옛 친구들은 지우지은(知遇知恩)에 보답하기 위해 나선다. 장군 한궐(韓厥)은 전심전력하여 조가의 일점혈육을 살리기에 나서고, 조부의 문객 공손저구(公孫杵臼)는 목숨까지 버리게 되며, 문객 정영은 친자를 대신 죽게 하여 이대도강(李代桃콹)의 계(計)로 조가의 일점혈육인 조무(趙武)를 보호한다. 주저하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는 이들의 도움으로 조무는 억울함을 씻고 도부(屠府)에 뛰어들어 멸문(滅門)의 복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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