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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깊다
글쓴이
전우용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08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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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우용

1962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인 회사(會社)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 근현대의 사회경제사, 도시사, 보건의료사, 일상사, 개념사 등에 관해 두루 연구하면서 『서울은 깊다』, 『한국 회사의 탄생』, 『현대인의 탄생』, 『오늘 역사가 말하다』, 『140자로 시대를 쓰다』, 『우리 역사는 깊다』, 『내 안의 역사』, 『망월폐견』,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의 저서를 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서울사와 도시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역사와 인류학, 공간 비평과 문화 비평을 가로질러 도시 ‘서울’에 대해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보고서로 서울에 관해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한 곳에 모아서 들려주고 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그 표피에 가려진 다양하고 심오한 의미와 사연들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서울’이라는 말의 본 의미를 살피는 데서 시작해, 서울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과 비평을 시도한다. ‘똥개’, ‘땅그지’, ‘무뢰배’, ‘깍쟁이’등의 말의 유래를 추적해 오래전 서울의 생태와 풍속을 생생하게 되살려내는가 하면, 청계천, 종로 거리, 덕수궁 분수대 같은 상징물들의 변화에 담긴 의미를 과감하게 추리해내기도 하고, 또 물장수, 복덕방 같은 사라져버린 문화를 회고담처럼 들려주기도 한다.이 풍성한 이야기들의 바탕에는 소비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현대 도시, 현실과 멀어져 장식품으로 전락한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깔려 있다.

역사적 사실과 고전 자료에 대한 적절한 참조, 탄탄한 역사적 지식에 기반한 과감한 추리,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발견하는 에세이적 구성, 시의성 있는 비판적 성찰 등을 책에 수록된 200여 컷의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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