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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자본주의
글쓴이
이시형 외 1명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8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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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시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수십 년간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아버지, 10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이시형의 인생 수업』『신인류가 몰려온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어른답게 삽시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세로토닌하라!』 『숙맥도 괜찮아용기만 있다면』 등 120여 권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슈퍼자본주의의 무자비한 풍요를 통렬하게 해부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신기술, 세계화, 탈규제화로 인해 전지구적으로 자본주의가 득세하는 상황에서 '과연 자유시장이 자유로운 사회를 보장하는가?'의 질문을 던지면서 슈퍼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내고 있다.

1970년대 말 무렵, 근대 시민혁명 이래 현대인의 주된 정체성은 '시민'에서 '소비자·투자자'로 변화하게 되었다. 게다가 훨씬 더 경쟁적이고 전지구적이고 혁신적이며 더욱 격렬한 경쟁을 벌이는 기업들이 더 값싼 상품과 더 높은 투자수익에 대한 소비자와 투자자의 욕구에 더욱 잘 부응하면서, 자본주의는 더욱 강력해졌다. 이 슈퍼자본주의는 전례 없는 전세계적 번영을 이끌었으나 시민공동체가 치르는 희생은 너무 혹독했으며 시민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은 붕괴되고 말았다. 기업으로부터 해고된 실직자들은 증가하고 기업들은 사회적인 책임 자체를 외면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저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격심한 로비전쟁 속에서 민주적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진짜 정치는 실종된다고 지적했다. 기업은 자발적으로 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인격체가 아니며 슈퍼자본주의는 이윤을 악화시키는 착한 기업의 행동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슈퍼자본주의의 규칙이 아닌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정치에 개입하는 기업, 민주주의에 침투하는 슈퍼자본주의를 저지하고 사라진 시민의 정체성을 회복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들을 통해 슈퍼자본주의가 가져오는 폐해와 그것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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