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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중국(속)
글쓴이
김준엽 저
출판사
나남
출판일
2008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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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준엽

한국사회에서 드물게 존경할 만한 원로인 김준엽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태어났다. 일본 게이오대학 재학 중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으로 투입되었다가 탈출, 중국유격대에 가담하고 중경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에 참가하면서 항일 민족해방투쟁의 한가운데서 청년시절을 보내게 된다.

해방 직후 광복군 국내정진군의 일원이기도 했던 그는 독립운동가들을 따라 귀국하지 않고 중국에 남아 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1949년 귀국하여 고려대 사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36년간 고려대에 몸담으면서 아세아문제연구소장과 총장을 지냈다. 아세아문제연구소에서 연구하며 펴낸 『한국공산주의운동사』(김창순과 공저)는 그의 필생의 노작이자 우리시대 명저 중 하나로 꼽힌다.

퇴임 이후에는 사회과학원을 설립하고 한중 학술문화 교류에 힘썼으며,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녹여낸 회고록 집필에 정진하여 광복군 시절부터 시작되는 『장정(長征)』시리즈 5권을 펴냈다. 2011년 6월 7일 향년 92세로 별세하여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에 안장되었으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국과 중국의 교류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전쟁과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한국과 중국은 수십 년 간 수교가 단절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과 중국 사이에 다리를 놓은 선구적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김준엽 박사이다.나와 중국[속]에는 이러한 김 박사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참여한 한중 학술문화 교류의 자료뿐만 아니라, 중국인 친구나 제자들과 나눈 편지글과 같은 개인적인 교류 자료도 실려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삼국시대에서부터 일제시대, 현대로 이어지는 동안의 한중 교류의 역사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알 수 없는 중국인들의 속내와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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