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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마티아 센, 살아 있는 인도
글쓴이
아마르티아 센 저
출판사
청림출판
출판일
2008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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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마르티아 센

인도가 낳은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사상가.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불평등과 빈곤 연구의 대가이자 후생경제학의 거목이다. 1972년부터 인도의 자다브푸르대학과 델리대학,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등을 거쳐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생을 대학에서 보내면서도 빈곤, 기아, 불평등, 복지 등 약자를 위한 현실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경제학에서 윤리와 철학의 문제를 복원하여 ‘경제학계의 양심’, ‘경제학계의 마더 테레사’로 불린다.
그의 연구 영역은 정치, 경제, 철학, 젠더, 보건 등 학문 전반에 걸쳐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특히 빈곤을 측정하는 수리 모형인 ‘센 지수’를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사회선택이론을 재정비하고 후생경제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프랑스의 레지옹도뇌르 훈장, 미국 인문학 훈장을 비롯, 인도, 영국, 브라질, 멕시코 등 여러 국가가 수여한 훈장 또한 그의 세계적 영향력을 증명한다.
그가 쓴 책은 30여 권에 이르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그중 이 책은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연구 성과에 기초하여 인간이 겪는 곤궁과 억압 등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문제를 ‘정의의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개진한, 아마르티아 센의 사상과 삶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2009년 본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학자와 철학자가 태세를 갖추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이 거의 모든 페이지에 새겨져 있다”고 평하였다.
주요 저서로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정체성과 폭력』, 『아마티아 센, 살아 있는 인도』, 『합리성과 자유』, 『자유로서의 발전』, 『불평등의 재검토』, 『윤리학과 경제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아마티아 센, 살아 있는 인도》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도의 숨은 저력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마티아 센은 인도인으로서, 세계적 석학으로서 인도의 역사, 종교, 정치, 문화, 사회 전반을 통찰력 있게 분석해냈다. 그는 인도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문제점을 밝혀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마티아 센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사회적, 정치적 관점에서 인도를 이해하려는 것”이라 밝히고 있다. 그는 동시에 세계의 문화를 분류할 때 인도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그저 ‘힌두교의 나라’로만 정의하는 과오를 꼬집는다. 즉 인도에는 풍부하고 다양한 전통이 있는데도 인도를 종교의 나라, 절대적 신앙과 굳어진 관습의 나라로 보는 고정관념 때문에 이 같은 전통이 곧잘 무시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흔히 인도에 꽤 호의적이라고 알려진 몇몇 문화학자들도 서구의 합리주의, 과학 중시 태도와 대조되는 것으로 인도의 종교 지향적이고 비합리적인 문화를 말한다. 아마티아 센은 이런 주장은 결국 인도의 지적 유산의 큰 부분을 놓치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이런 논조를 바탕으로 저자는 천의 얼굴을 가진 인도의 특수성, 다양성, 가능성을 크게 4개의 장에 걸쳐 밝히고 있다. 인도인으로서 인도의 가장 내밀한 정체성을 포착하고 세계적 경제학자로서 인도의 과거와 현재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저자의 통찰력을 따라가다 보면 그간의 인도에 대한 단편적인 시선을 넘어, 인도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와 유연한 학문적 전통, 사고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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