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붕괴, 민족 대립, 대량 학살──파탄이 확정된 조국에서
과거로 돌아온 청년은 「약속의 나라」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힐트리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당과 국가통치기구가 융합하고, ‘박애와 통일’의 슬로건 아래에서 다섯 민족, 다섯 공화국이 살얼음 위에서 공존, 공영하는 공산주의 국가에 시간을 뛰어넘어 돌아온 다비드 에른네스트.
과거인가, 미래인가. 「공산주의」인가 「민족자결」인가. 그 선택지의 정답을 찾아, 다비드는 동료들과 함께 힐트리아 연방 인민군에서 출세의 길을 밟아 나가는데…….
『유녀전기』의 카를로 젠이 선사하는 「공산주의 영웅담」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