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밀접한 요리의 과정에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과학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동안 텔레비전과 라디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과학을 이해시키고자 하였으며, 이 책은 그의 대중 강연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것이다.
모두 13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리가 과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개략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각각의 장에는 실제 요리법에 관련된 과학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흥미로운 관련 과학지식을 별도의 박스에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독자들 스스로 요리법을 개발하도록 하기 위해 주요 요리법들을 설명한 뒤에 독자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변형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변형을 통해 쉽게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도 알려준다.
사실, 요리사가 자기가 하는 일이 요리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모르고서 그저 앞사람이 한 것을 따라한다면, 비슷한 요리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거기서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 따라서, 요리를 하는 사람, 특히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요리에 대한 과학 지식을 필수적으로 터득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요리 과정의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요리를 실패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