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성 짙은 서정시로 한국시의 전범이 된 김소월의 시정신을 기리기 위해 (주)문학사상이 제정한 권위와 전통의 ‘소월시문학상’의 제23회 수상작 작품집. 제23회 2008년도 소월시문학상 대상에는 정끝별 시인의 〈크나큰 잠〉 외 14편이 선정되었다. 지난 한 해 문예지(월간지는 2007년 4월호부터 2008년 3월호, 계간지는 2007년 여름호부터 2008년 봄호)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끝까지 대상 경합을 벌인 작가들은 고형렬, 장석남, 박라연, 조용미, 박형준 다섯 시인이었다.
제23회 소월시문학상 작품집에서는 대상 시인 정끝별 시인의 자선 대표작과 문학적 자서전, 그 작품세계를 통해 그 시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우수상 수상작들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가장 주옥같은 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