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프랑스 가톨릭의 모진 핍박 속에서도 순결한 신앙을 잃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지켜온 잔 귀용의 기도 지침서. 저자는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일반 신자들에게, 특히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고 짧게 배울 수 있는 기도에 대해 설명해 주고자 이 책을 썼다. 그녀는 주기도문의 의미를 깊이 새기면서 천천히 기도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낙타 무릎이 될 때까지 장시간 무릎을 꿇는 자기만족적인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자기 말을 쏟아내는 기도가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기도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