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친구들과 재미나게 공놀이를 하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때문에 공놀이를 못하게 되었거든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가봐요. 시무룩해져 있는 PETE를 위해서 무언가 재미난 것을 생각해 낸 PETE의 아빠.. 그건 바로 PETE의 피자를 만드는 거였어요. PETE의 피자? PETE를 위해서 피자를 만들어주는 거냐구요? 아니요. 그것보다 더 신나고 재미난 일이죠. 아빠는 지금부터 PETE를 가지고 피자를 만들시거든요. 방법은 일반 피자를 만들때와 같아요. PETE를 식탁위에 가만히 눕힌 후에 반죽을 하듯이 몸을 이리저리로 늘리고 높이 한번 던져보기도 하고 약간의 밀가루를 뿌린 후에 토마토, 피자치즈등을 뿌리는거죠. 시무룩해진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노력을 하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