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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거꾸로 세 번
글쓴이
장경원 글/김유대 그림
출판사
느림보
출판일
2008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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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바쁜 부모님들 때문에 외로운 시간이 많아진 요즘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조용한 버스 안, 엄마는 아까부터 계속 전화만 합니다. 지루해진 아이는 엉덩이를 들썩들썩, 발가락을 꼼지락꼼지락, 그러다가 코딱지도 파 보았지요. “엄마, 저기 봐, 진돗개야.” 신나서 외치는 아이, 그러나 엄마는 여전히 전화만 해요.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며 발로 장단도 맞춰 보았지만, 엄마한테 조용히 있으라는 핀잔만 듣지요. 지루함을 견디다 못한 아이는 내리는 문 쪽으로 실룩실룩 걸어가는 뚱뚱한 아주머니를 보며 주문을 걸어봅니다. 다름아닌 ‘거꾸로 세 번’ 주문을요. “마지리내, 마지리내, 마지리내!” 어? 그런데 아줌마가 정말로 내리려다 말고 뒤를 돌아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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