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시하여 역사 속에서 나타난 초강대국과 앞으로 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막강한 힘을 축적하여 세계를 지배했던 극소수의 사회들인 초강대국이라는 매우 희귀한 현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해당국가들의 성장과 몰락의 과정에서 중요한 교훈들을 도출하고 있다.
저자 에이미 추아는 역사 속에서 나타났던 페르시아, 로마, 당, 몽골,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등과 같이 세계의 패권을 쥐고 전지구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던 국가들의 성장과 몰락의 과정을 연구하였다. 역사상 존재했던 세계 초강대국들은 서로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대단히 다원적이고 관용적인 특성을 공통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제국들이 쇠퇴를 맞게 된 원인은 관용의 실종과 외국인 혐오, 그리고 인종적 ·민족적·종교적 '순수성'에 대한 촉구가 그 원인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세계 질서를 주름 잡는 초강대국 미국, 미국의 국내총생산에 맞먹는 생산고를 올리고 있는 유럽연합,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거느리고 성장 가도를 달리는 중국 등의 신흥강대국 후보국가들을 살펴보면서 21세기 초강대국이 되기 위한 조건과 가치, 패러다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