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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상계
글쓴이
박상하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08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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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하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한국표준협회에서 발간하는 『품질경영』, 『품질창의』 기자로 근무하며 수많은 CEO를 인터뷰하고 기업의 속살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1994년 『문예사조』 소설 부문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 후, 1995년에 허균문학상을, 2000년에는 문예진흥원 소설 부문 창작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EBS교육방송의 『직장인 성공시대』 프로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HRD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여러 기업체와 행정기관 등에서 ‘고효율 독서 전략’, ‘CEO의 행동 전략’, ‘기질 경영’ 등을 주제로 강연활동 중이다.

『은어』『명성황후, 최후의 8시간』『배오개 상인』『진주城 전쟁기』『박승직상점』『왕의 노래』 등의 소설뿐 아니라, 『우리문화 답사여행』『한국인의 기질』『에니어그램 리더십』『이병철과의 대화』『지식형 리더 제갈공명의 스피드 독서전략』 『신문 읽는 기술』『이기는 정주영 지지 않는 이병철』『하서 김인후의 문학과 사상』(공저)등이 있으며 문학·인문·경영 분야에 이르는 폭넓은 글쓰기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종로 육의전이 장악하고 있던 경성상계가 조선의 근대화와 함께 새롭게 재편되는 과정을 자가용을 타고 다니던 사람에서부터 신문기자, 의사, 두부장수, 인력거 인부 등 당시를 살아가던 다양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경제 생활을 통해 보여준다. 이같은 얘기들은 하나의 궤로 묶여 경성의 자본주의 진행과정에 대한 증언이라 불릴 수 있다.

종로 네거리 육의전의 몰라과 함께 들어선 일본 상인들, 일본인 상인들과의 경쟁 속에서 조선인 상권의 자존심으로서의 입지를 지녔던 화신백화점, 광복 후 친일 기업가들이 비틀거리는 상황에서 새롭게 부상한 기업들, 그리고 한국전쟁 특수까지. 역동적인 시대를 타고 경성이라는 '공간'속에서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경성'을 만들어갔던 경성상권의 역사가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조선의 마지막 장을 닫고, 현대사의 첫 머리를 차지한 이 역사는 오늘 날 우리가 사는 사회를 형성한 하나의 중요한 조건이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가볍지 않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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