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날아라 선녀
글쓴이
구자명 저
출판사
이마주
출판일
2008년 5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구자명

1950년대 후반, 한국전쟁의 상흔이 뚜렷이 남은 낙동강 철교가 바라보이는 강촌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생성과 소멸이 끝없이 반복되는 강물을 보며 문학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성장한 후에도 인간 실존에서 유사한 패턴을 감지하고 그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려는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소설을 쓰게 되었다.

1997년 계간 《작가세계》를 통해 단편 〈뿔〉로 등단했다. 사십 세에 출발한 늦깎이임에도 이후 띄엄띄엄 작품을 써왔다. 오십대 들어 촌철살인 형식의 미니픽션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 장르 작품 활동 또한 이어오고 있다. 쓴 책으로 소설집 《건달》, 《날아라 선녀》, 미니픽션집 《진눈깨비》, 에세이집 《바늘구멍으로 걸어간 낙타》, 《기억과 망각 사이》 등이 있다. 한국가톨릭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7년 계간《작가세계》에 신인추천으로 등단한 구자명의 신작 소설집. 모두 여섯 편의 중단편을 싣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빚에 시달리는 중년 가장, 가정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미움을 어쩌지 못하는 아들, 부당한 대우를 받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활동하는 목사와 그의 아내, 직장을 때려치우고 시나리오 작업에 매달리는 실업자 등 우리 사회 '보통 사람'이라 불리는 이들로, 이들의 삶은 오늘날 그 의미가 변질되어버린 가족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녀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딘가 모자라고, 고통스러워하고, 절망한 사람들이지만, 돈이 없어도 그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받고, 명예보다 더 아름다운 정직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권력은 없어도 가족애가 있고, 유명하지 않아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이 있어 삶이 견딜 만한 사람들이다. 결국 그들은 이 시대를 휴머니스트들이며, 그런 점에서 구자명의 소설은 휴머니즘에 보내는 찬사라 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