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한다. 그러나 아무리 아이를 사랑하고 부모가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해도 육아는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고달픈 일임에는 틀림없고 가끔은 도저히 견디지 못할 것 같을 때도 있다. 끝없이 무언가를 요구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올가미에 걸린 것처럼 답답했던 기분과 “날 좀 여기서 꺼내줘요!”라고 외치고 싶었던 날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는 유치원 선생님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아동 심리학자, 그리고 엄마로서 40년 이상의 세월을 살다 간 저자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따뜻하고 솔직한 언어로 말한다. 아이가 지쳐서 막무가내로 행동할 때, 거짓말을 하는 아이의 심리,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알아야 할 열 가지 기술, 큰소리 내지 않고 연년생 아이를 키우는 법, 좋은 육아 정보 옥석 가리기 등 저자가 알려주는 현명하고 실천적인 지침들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명쾌한 기준과 답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