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를 완성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인류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천재 중 한 명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건축, 기계, 음악, 회화, 천체 등 다 빈치가 모르는 근대 학문이 없을 정도였다. 최근 그가 그린 성화를 주제로 한 영화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다시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가 다재다능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예술가들을 아낌없이 후원했던 메세나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 예술, 학문의 후원자인 메세나는 예술의 혁신을 장려하고 자극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자신의 후원자를 찾아 피렌체, 로마, 베네치아, 밀라노 등을 옮겨 다녔고, 그가 가는 곳마다 르네상스가 활짝 꽃피었다. 그와 함께 르네상스를 완성한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같은 다른 천재적인 화가들도 마찬가지였다.
유명한 메세나였던 피렌체의 메디치 가, 밀라노의 스포르차 가,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 등이 예술가를 후원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레오나르도의 작품에 숨겨진 비밀들은 무엇일까? 이 책은 메세나들이 예술가의 명성을 이용해 권력을 과시하려고 했으며, 예술가들을 정치 선전 요원으로 사용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모나리자」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 혁명의 공이 크다. 혁명 이후에 왕의 소유였던 예술품들이 모두 국유화되면서 일반에게 공개되었던 역사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박물관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박물관, 러시아의 에르미타주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소장품과 훌륭한 거장들의 작품이 많다. ‘루브르로 읽는 세계사’ 시리즈는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예술작품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실어 두었다. 이 책은 중 한 권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