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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의 평화로움
글쓴이
틱낫한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02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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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틱낫한

베트남 출신의 승려이자 오늘날 선불교의 가장 위대한 스승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영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불교 사상의 사회적 실천을 강조해 1960년대부터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를 주창하였다. 가난과 사회적 불의, 불평등과 같은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승려들과 재가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봉사청년학교를 만들고 이끌었다. 이는 현대 사회에 맞는 불교의 변신이 절실함을 깨닫고 지역민들의 교육과 건강, 지역개발 등에 역점을 둔, 당시로서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각지를 돌며 반전 평화운동을 전개하였고 1967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에 의해 입국 금지 조치를 당하고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며, 1982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라는 수행 공동체를 만들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행법을 전파했고,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와 마음챙김Mindfulness의 화두를 서양에 소개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불교 수행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데 평생을 헌신하였다. 2022년 1월 22일 향년 96세로 본인이 출가했던 베트남 후에Hue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입적하였다. 플럼 빌리지의 공식 명칭은 ‘Plum Village Community of Engaged Buddhism’이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한 장의 종이와 관련되지 않은 것은 이 우주에 단 한가지도 없다. 왜냐하면 한장의 종이는 구름, 숲, 벌목꾼 등 종이가 아닌 수많은 요소들로 이미 만들어져 왔기 때문이다. 이런 종이 한 장의 깨달음을 통해, 내 안에도 수없이 많은 나 아닌 존재들을 발견해 내는, 그 느리지만 잔잔한 철학이 바로 틱낫한의 명상의 핵심이다.

이 책은 100여권에 이르는 틱낫한의 저서 중 단연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으로, 짐짓 고통과 번뇌로 가득해 보이는 삶, 그 곳에 갇혀 있지 말고 이제는 고통에서 눈돌려 삶의 경이로움과 마주하라고 한다. 봄의 가지에 움트는 싹과 갓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 작은 새, 꽃 속의 애벌레가 되어 보라고... 그 안에 내가 있고, 세계가 있고, 그렇게 나와 우주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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