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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글쓴이
이영미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8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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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영미

대중 예술 평론과 한국 대중 예술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로 1961년 서울의 동대문 밖에서 태어나 죽 서울에서만 자란 서울내기이다. 어쩌다가 집에서 먼 ‘국민학교’를 다닌 덕분에 신설동에서 을지로 6가까지 서울 거리를 눈 감고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누비고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기 때부터 텔레비전 앞을 떠날 줄 몰랐던 ‘텔레비전 키드’로, 방송극과 「쇼쇼쇼」 같은 오락 프로그램에 열중했던 ‘조기교육’으로 인해 지금의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고려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나 남들은 별로 관심 갖지 않는 연극이나 대중 예술에 관심을 가진 좀 별난 학생이었고,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한국 대중 예술의 흐름과 대중성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자신의 화두임을 깨달았고, 대중 예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연구만 골라서 하면서 혼자 뛰면 늘 1등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무모함으로, 오늘도 옛날 방송극 자료 더미에 묻혀 끙끙거리며 연구중이다.

저서로는 『한국 대중 가요사』, 『한국인의 자화상, 드라마』,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마당극 리얼리즘 민족극』, 『이강백 희곡의 세계』,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광화문 연가』, 『노래이야기주머니』,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민족 예술 운동의 역사와 이론』, 『서태지와 꽃다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광화문 연가』는 「한국대중가요사」, 「흥남부두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등의 저자인 대중문화평론가 이영미가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서울의 변천사를 대중가요를 매개로 되짚어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서울의 시대상 그리고 서울의 대표적인 지역을 답사하며 그곳에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살아가는 일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가요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유쾌한 시골 영감"을 통해 거대한 쇳덩어리가 폼 나게 움직였던 서울역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마포 종점","돌아가는 삼각지"를 통해 전차와 마차의 마지막 기억을 추억한다. 또한 "아파트", "칵테일 사랑"등을 통해 압구정, 아파트 등의 당시 시대 키워드들을 살펴보기도 한다.

책에는 이렇듯 노래를 통한 서울의 시대상뿐만 아니라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되어온 사람살이의 여러 가지 풍속도가 담겨 있다. 서울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수많은 변화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시대를 엿보며 그 안에서 울고 웃던 우리네 삶들과 추억과 향수까지도 맛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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